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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기장군지부 회원들, 농촌 어메니티 활동 펼쳐
농촌으로 다가가니 얼굴에선 웃음 꽃...
2023. 07. 26 by 김항룡 기자
정관읍 병산골에서 농촌 어메니티 체험에 나선 회원들의 모습. 한손에는 수확한 유기농 채소가 들려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도농어촌 복합도시인 기장군은 여러 자원이 있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조금 더 들어가면 다양한 전원풍경, 역사기념물, 토속음식이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기장군지부 회원들은 최근 정관읍 병산골의 한 농가를 찾았다. 

초록여름만큼 초록초록한 고추를 따고 전원풍경을 벗삼아 농촌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은 소규모 농가의 일손을 돕고, 유기농 무공해 농산물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의 다양한 자원 즉 농촌 어메니티를 경함한 회원들의 얼굴에선 행복감이 감돌았다. 

한 참석자는 "도심에서만 살다보면 농촌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데, 오늘 제대로 농촌을 체험했다"면서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기장군지부 회장은 "소규모 농가의 일손을 돕고, 유기농 농산물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의 다양한 자원에 마음을 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기장군지부 회원들. 앞으로 이들의 농촌어메니티 활동이 농촌활성화를 이어질 수 있을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 Q&A] 농촌 어메니티:1990년대 중반 서유럽에서유행했다 '어메니티'란 농촌 특유의 전원 풍경, 역사적 기념물, 지방고유의 축제나 문화적 전통, 토속음식, 야생 동식물 등 관광이나 특산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을 이르는 말이다. 이를 통칭해 어메니티 자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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