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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2023 2분기 정기회의의 개최 자매교류 중인 경북 성주군협의회 자문위원도 함께 해
북한 인권문제 돌아보고 평화통일 위한 아이디어 교류...
2023. 06. 10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북한 인권문제의 실상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기장에서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기장군협의회(회장 안성옥)는 6월 9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과 경북성주군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등 약 80여명이 함께 했다. 

참고로 기장군협의회와 성주군협의회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교류방문을 해오고 있다. 

두 협의회는 협의회 간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의 주제발표를 들어면서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을 접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아이디으어를 교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평화통일 관련 의견수렴 분석결과를 함께 열람하면서 조건 없는 남북대화 추진, 북한 군사행동 대비, 담대한 구성의 추진 등 당면과제를 공유하기도 했다. 

진희관 교수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일본 등 대북지원단체와 우회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말보다 실효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도 북한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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