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교육
정관8어린이집, 복지부 인구교육 선도학교 선정
2023. 05. 18 by 김현영 기자

<기장일보/김현영 객원기자>=국공립 정관8어린이집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2023년도 인구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저출산 및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눈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공모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12개교를 선정됐다. 해당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구교육 확산 및 적용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이 포함됐다. 

특히 국공립 정관8어린이집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2023년 인구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초‧중학생용 교재개발, 교과연구회 지원, 인구교육 시범학교 운영 등과 같은 학교인구교육 및 사회인구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2021년까지는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및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2012.5.23.)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생용 교재개발, 교원연수, 인구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 등을 실시했다. 
  
인구교육 선도학교 운영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1년)이다. 사업비는 교당 1년에 8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학교인구교육 운영사업단(’23년 2월 선정 예정)을 통해 워크숍(착수, 최종), 전문가 컨설팅 등의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공립 정관8어린이집에서는 인구교육 내용이 포함된 교과(사회, 도덕, 기술‧가정, 한국지리, 통합사회 등)를 활용하여 인구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하게 된다.

또 교원‧학부모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우 국공립 정관8어린이집 원장은 “인구위기를 잘 극복하여 스스로 미래를 기획하고 준비하여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영유아 ESG 인구교육–미래를 준비하는 우리'라는 연구주제로 정관8어린이집 영유아들과 함께 주변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을 기르고 공존과 보존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