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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박가희 기자>=“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와 같은 정관주민들의 생활, 주거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주민들과 의견 조율이나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즉각 NC메디의 신규 소각장 사업계획서를 반려해야 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8월 16일 오전 11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NC메디는 7월 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기존 정관읍 용수리 일원에서 예림리 일원으로 이전해 기존 소각장 5배 규모의 신규 소각장을 설치, 운영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이에 기장군은 7월 22일 정관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규 소각장 설치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다.
또 정종복 군수는 이날 1인 시위를 통해 신규소각장 설치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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