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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출결과가 이번주말 발표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 대의원 대회를 8월 13일 오후 3시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과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함께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서은숙과 윤준호, 신상해 후보의 정견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정견발표 뒤에는 대의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등 당 대표 후보자와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 고영인, 윤영찬, 정청래, 송갑석 등 최고위원 후보자들도 합동연설에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시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에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지역 권리당원 투표결과가 발표되며 이어 시당위원장 선거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결과가 공개된다.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는 전체 대의원 투표 결과 50%,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해 당선자를 가린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는 전국을 순회하며 합동연설회를 갖고 지역별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오는 8월 28일 서울에서 대의원 투표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