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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월 5일, 오후 6시 30분경 기장읍 소재 원룸 3층 화재 발생 기장군, 8월 6일 오전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기장읍 행정복지센터 이재민 긴급대피소 설치, 화재사고 피해주민 4명 머물러.. 여름철 화재사고 각별한 주의 필요
기장 원룸 화재...1명 숨지고 6명 병원 이송
2022. 08. 07 by 박가희 기자
6일 오전 7시경 기장읍 원룸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한 정종복 기장군수 모습
8월 6일 오전 7시경 기장읍 원룸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한 정종복 기장군수.
사건 현장 주위로 화재 파편들이 떨어진 모습.

<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에서 원룸 화재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8월 5일 오후 6시 30분경 기장읍에 소재한 한 원룸 3층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불은 꺼졌으나, 1명이 숨지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5일 오후 발생한 기장읍 원룸 화재사고와 관련해 8월 6일 오전 10시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교육행복국장, 안전총괄과장, 복지정책과장, 행복나눔과장, 기장읍장,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관련부서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재민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각 담당부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재민 긴급대피소를 설치해 화재사고 피해주민 4명을 머무르게하고 있다. 기장군은 피해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지급했고, 적십자사를 통한 구호비 신청에 대해서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7월과 8월에 화재가 집중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실외기, 전기, 가스등 집안 내 화재 위험요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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