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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해숙 에디터>=기장군한일민간교류협의회 회장에 임성희 씨가 취임했다
기장군한일민간교류협의회는 7월 8일 저녁 장안읍에 위치한 월내반점에서 기장군 한일민간교류협의회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기장군 한일민간교류협의회는 일본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와 교류해 왔다. 정치와 이념을 떠나 문화와 예술, 농산물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양국을 오가는 홈스테이를 통해 두 나라의 생활 양식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임성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90년도에 한일민간교류를 시작하여 발전한 선대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임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이승우 부산시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맹승자 부회장, 박기조 군의원, 황창훈 장안읍장등이 참여해 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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