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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님맞이 준비 끝낸 일광해수욕장, 7월 2일 공식 개장
2022. 07. 02 by 김항룡 기자
7월 2일 오전 일광해수욕장의 모습. 피서객들이 일광의 여름을 즐기고 있다.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일광해수욕장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7월 2일 공식개장했다. 

김진태 일광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해수욕장 개장을 하지 못했다"면서 "주변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이용객이 늘었지만 주차시설과 편의시설을 부족하다. 이 부분을 도와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곳 상인들을 대표해 선서를 한 상인대표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바가지요금 근절과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등을 약속했다. 

일광해수욕장 개장식이 7월 2일 오전 일광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상인대표가 정임수 기장군부군수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 
김진태 일광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이날 열린 개장식엔 김진태 일광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주민,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정임수 기장군 부군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철·이승우 부산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3년 만에 열리는 해수욕장 개장식을 축하했으며, 올여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했다. 

일광해수욕장 개장식 시간 해변에는 가족과 연인 등 피서객들이 일광의 여름을 즐겼다. 파도에 몸을 맡기고 모래사장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백사장에는 긴 파라솔이 등장했고, 해수욕장 중앙 무대의 분수도 가동돼 아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곳에서는 밤마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일광해수욕장 개장식 모습.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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