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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삼성그룹 차원의 후속대책도 주문
하태경 의원,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해야”
2015. 06. 22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새누리당 하태경 의원(해운대기장을)은 삼성병원이 메르스전파의 거점역할을 한 것과 관련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게 직접사과를 요구했다.

하 의원은 22일 아침소리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주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사과를 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대국민직접사과가 아니라 삼성병원을 통한 대리사과였다”며 “사과의 맥락을 보더라도 그 내용이 국민을 향한 것이 아니라 민관합동대책반 관계자들을 향한 사과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삼성의 무능한 대응 때문에 전 국민이 공포에 빠졌다”며 “특히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결정적 책임이 삼성서울병원에 있다. 이 정도 대리사과에 그쳐서는 안 되고 국민들 앞에 나와서 직접 사과해야 한다. 삼성 그룹 차원에서도 후속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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