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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수출용 신형연구로 차질 없이 추진”
2022. 06. 25 by 김항룡 기자
6월 24일 오규석 기장군수와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과 관련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차질 없는 사업 추진 입장’을 밝혔다.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6월 24일 오규석 기장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기장군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석 원장은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을 포함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내 국책사업의 중요성에 동감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은 15MW급 연구로 건설사업이다. 생산한 동위원소를 의료 및 산업용으로 활용하고, 중성자 도핑 서비스를 통한 반도체 신산업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7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과 함께 ‘동위원소연구센터 구축사업’도 추진되고 있는 해당사업은 ‘수출용 신형연구로’에서 생산되는 동위원소 원료를 활용해 생산·가공·제품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 이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309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은 과학기술통신부 공모에서 9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한 결과 지난 2010년 7월 30일 기장군이 선정된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이라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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