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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한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소 후원해온 장애인가족들을 기장의 한 음식점으로 초대해 선물을 나누는 등 우정을 쌓은 것.
4월 20일 기장의 한 음식점에서 펼쳐진 장애인의 날 저녁식사에는 황재근 전 한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현 김태주 회장, 김형영 제1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 했으며, 기장특산물로 제작한 선물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장애인동우회인 우사모 회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한륜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장애인의 날 수년간 장애인의 친구가 되어 온 봉사단체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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