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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윤석열 48.59% · 이재명  47.79%· 심상정 2.37% 기장 윤석열 55.55% · 이재명  40.79%· 심상정 2.13%
"대한민국은 하나다"...윤석열 후보 당선
2022. 03. 10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대한민국을 이끌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치열한 접전, 1% 이내의 근소한 차였다. 

개표가 99.03% 진행된 3월 10일 새벽 4시 34분 기준 윤석열 후보는 48.60%를 득표해  47.78%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불과 0.82%의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 됐다. 

윤석열 당선인은 기장에서도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55.55%, 5만 8497표를 득표한 윤석열 당선인은 40.79%, 4만 2955표를 득표한 이재명 후보를 꺾었다. 
이는 부산 평균 58.25%보다는 2.7% 낮은 수치였다.

윤석열 당선인은 개표 시작 이후 이재명 후보에게 뒤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3월 10일 0시 35분 이후 앞지르기 시작, 이 후보와 0.8% 안팍의 차이를 유지했으며, 이날 새벽 4시 40분께 개표가 98% 이상 진행된 후 당선확실 판단을 받았다. 

당선확실 판단과 이재명 후보 연설 후 자택에서 출발 새벽 4시 20분께 국회 국민의힘 선거상황실로 이동한 윤석열 후보는 "국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조속히 국민의당과의 합당하겠다, 야당과 협치하겠다, 국민을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

또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께 보답하겠다"면서 "모두 하나다. 지역, 계층 따질 것 없이  국민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 가슴에 새기고 민생 살피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면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 국격에 맞는 책무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권교체는 더 좋은 나리를 만들기 위한 것인만큼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형 전 감사원장(서울 종로구)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서울 서초구갑), 정우택(충남 청주시 상당구), 김학용 전 의원(경기도 안성) 등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대선과 함께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무소속 임병헌 후보(대구 중구남구)도 의원빼지를 달게 됐다. 보궐선거에서 여당은 한석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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