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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넥센타이어 '엔페라 AU7'가 아우디 A3와 폭스바겐 파사트 등에 이어 폭스바겐 제타에도 장착된다.
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제타 7세대 페이스 리프트'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 '제타'에 공급되는 타이어는 '엔페라 AU7' 모델이다.
제타에 공급되는 '엔페라 AU7'은 넥센타이어가 개발한 UHP 타이어다. UHP타이어는 Ultra High Performance All-Season의 줄임말로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라는 뜻이다. UHP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고속주행과 코너링 성능이 우수해 가격이 3배에서 4배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엔페라 AU7' 모델에서는 배수 성능과 브레이킹 성능을 강화해 핸들링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으며, 눈 길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타이어 내부 면에 흡음 성능을 가진 패드를 부착해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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