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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스씨티·디알종합건설·연제이웃사랑회·양진복지협의회, 환우돕기 나서
환우와 의료진 보듬는 기업과 사회단체들...
2022. 01. 12 by 신현진 에디터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과 (주)디알종합건설 황의순 회장 모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과 (주)디알종합건설 황의순 회장 모습.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부산의 스마트헬스케어 기업 (주)에스씨티(대표이사 서창성)가 약 5000만 원의 방역물품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물품은 (주)앤트리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발한 향균 향바이러스 소재로 만든 방역 물품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환우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연제이웃사랑회와 양진복지협의회는 의료진을 위해 1800만 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했다. 의료진들이 코로나 19등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키며 환자를 진료했으면하는 바람을 담았다.

부산이 본사인 ㈜디알종합건설(회장 황의순)은 취약계층 환우를 위한 지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황의순 회장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환자분들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이어지는 기부와 관련 “의료진들이 길어지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많이 지친 것이 사실이다"면서 "따뜻한 기부와 마음으로, 조금씩 다시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격려와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환자를 위해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9년 초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을 운영하며 코로나 확진 환자의 입원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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