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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2월 15일 개봉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12월 22일 개봉 '매트릭스: 리저렉션' 12월 22일 개봉... 방역패스 적용 시설...영화관 입장을 위해서는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movie] 크리스마스...극장가 개봉영화 만나보기
2021. 12. 14 by 신현진 에디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역을 맡은 톰 홀랜드. /출처: 네이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스틸컷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역을 맡은 톰 홀랜드. 출처: 네이버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극장가에서 '스파이더맨', '킹스맨' 등의 기대작들의 개봉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마블(Marvel)'이 선보이는 스파이더맨 3번 째 시리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개봉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4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예매량 58만장을 넘어서면서 예매율 94.9%를 기록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 세계인들에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 해결을 위해 '닥터스트레인지'에게 도움을 청하던 중 멀티버스가 열리면서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25만명의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802만명 관객을 모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마블(Marvel)'에서 선보이는 3번 째 스파이더맨 시리즈다.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통합하는 시리즈로 기존 '소니(Sony)'에서 제작되었던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 주인공과 빌런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콘래드' 역을 맡은 해리스 딕킨슨과 '옥스포드 공작' 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 모습. / 출처: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네이버 스틸컷
주인공 '콘래드' 역을 맡은 해리스 딕킨슨과 '옥스포드 공작' 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 모습.  출처: 네이버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th man)"를 탄생시킨 '킹스맨'의 3번째 시리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1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의 일원이 된 '콘래드'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악당 조직의 음모를 막기 위해 킹스맨 멤버들과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2015년 개봉한 '킹스맨'의 첫 번째 시리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th man)'를 탄생시키며 612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2017년 개봉한 '킹스맨: 골든서클'은 494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킹스맨'의 3번째 시리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는 또 어떤 명대사가 탄생할 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 '네오'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 모습. / 출처: '매트릭스 : 리저렉션' 네이버 스틸컷
주인공 '네오'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 모습. 출처:네이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매트릭스'가 18년 만에 '매트릭스: 리저렉션'으로 돌아온다. '매트릭스:리저렉션'은 12월 22일부터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주인공 '네오'가 '매트릭스'에서 벌어진 과거의 기억을 잃고 18년간 평범하게 살아가던 중 '모피어스'가 건낸 약을 먹고 다시 매트릭스 속 요원들과 대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영화다.

'매트릭스'는 1999년 개봉 당시 영화계와 관객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2003년 개봉한 '매트릭스3-레볼루션'을 끝으로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매트릭스' 시리즈가 18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에 관객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멜리에' 역을 맡은 오드리 토투 모습. 출처 : 네이버 

사랑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고 가진 거라곤 상상력 뿐인 '아멜리에'를 그린 영화 '아멜리에'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12월 15일 재개봉한다. 영화 '아멜리에'는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색감의 영상미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아멜리에'는 2001년 개봉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프랑스 영화로, 전 세계 영화제 59개 부문 수상,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영화 등 최고의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를 보고 심장이 크게 뛴 '아멜리에'를 심장병에 걸렸다고 착각한 '아멜리에' 식구들. 가족들의 오해로 홈스쿨링을 하며 혼자가 된 '아멜리에'는 자신에게 계속해서 생기는 또 다른 오해들 때문에 스스로 자책하며 지낸다. 그러던 중 어떤 사건을 계기로 우연히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찾아주게 되고, 그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디비아스키' 역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 '랜들 민디'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쿠엔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 모습. / 출처 : '돈룩업' 네이버 스틸컷
'디비아스키' 역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 '랜들 민디'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쿠엔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 모습. 출처:네이버

'돈룩업'은 12월 8일 개봉해 네이버 무비 평점 8.04을 기록하며 극장가에서 현재 상영중이다. 

'돈룩업'은 미국 미시간 주립대 천문학 대학원생과 담당 교수가 지구의 종말을 가져올 혜성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알리려 노력하지만 사람들의 조롱만 당하게 되고, 언론과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풍자 코미디 영화다.

영화 평론가 심규한은 "정치, 경제, 언론, 학계, 그리고 대중까지. 미국 사회 전반을 휘감은 부조리들을 낱낱이 걷어내 풍자한다. 인류를 멸망시킬 거대한 재난보다 직면한 쾌락과 현실의 회피라는 무력과 무능이 더 두렵다. 그리고 이것이 어느 나라와 어느 사회에도 어김없이 달라붙는다는 점에서 공포는 배가된다"고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영화관은 정부가 12월 6일부터 시행하는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다. 영화관 입장을 위해서는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하며 백신 2차 접종 후 180일이 경과한 경우라면 3차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 미 접종자는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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