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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평가...기장군, 범죄 빼고 1등급
2021. 12. 13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 기장군이 1등급을 받았다.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범죄 부문에서는 1등급을 달성하지 못했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2월 9일 발표된 ‘2021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5개 분야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교통사고·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각 분야별 안전도를 지자체별로 1~5등급으로 산출하여 발표하는 평가다. 

지난 2015년부터 연 1회 평가하고 있다.

기장군은 6개 분야 중 범죄분야를 제외한 5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자살)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역안전지수가 높게 나타난 것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선제적 재난예방과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범죄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생활안전지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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