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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15분 도시 비전 투어로 기장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 어떤 말 했나?
"기장, 퍼스널모빌리티 적격지...대변 부근 교통예산 10억 반영"
2021. 12. 11 by 신현진 에디터
15분 도시 비전 투어로 정관을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 /신현진 에디터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박형준 부산시장은 12월 7일  정관도서관을 찾아 정관의 도시철도 계획 등 기장·정관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장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교통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파리에 가니까 길가에 전기 퍼스널모빌리티 수단을 충전하고 주차하는 주차박스가 있더라.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전기보트, 전기소형차 등 그런것들을 코인만 넣고 충전시키면서 쓰는 시스템인데, 부산에도 전기로 이용되는 이러한 퍼스널모빌리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시리아쪽 교통체증이 심각한 이유가 자가용을 들고 들어오기 때문"이라며 "친환경 전기 퍼스널모빌리티를 활용을 통해 이와같은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퍼스널모빌리티 교통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고 공공퍼스널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를 강화 할 필요가 있다. 기장이 퍼스널모빌리티 시범 사업을 하기 제일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관 교통망과 관련 박 시장은 "도시철도가 정관을 통과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동만 의원이 직접 정관의 도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기도 했는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토해서 대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질의하는 시민 모습. /신현진 에디터

정관에 살고있는 한 대학생은 "정관에 문화, 스포츠, 예술공간이 부족하다. 정관에 짓고있는 빛물꿈행복타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예산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은 "정관 빛물꿈행복타운을 비롯해서 아쿠아드림파크, 에듀파크 등 문화 체육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빛을 볼 수 있도록 부산시가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변마을 이장은 "대변마을과 죽성마을 부근이 특히 주말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있는데 조속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부산에는 대변마을 교통문제와 비슷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곳이 곳곳에 있는데, 부산시에서 그런 곳들을 우선순위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변부근 도로는 내년 예산에 10억이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정임수 기장부군수와 박형준 부산시장. /신현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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