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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운동...허민석 관장님같은 지도자 되고파"
[인터뷰] 주짓수 유소년 국가대표 꿈꾸는 방곡초 박지민 학생
2021. 11. 29 by 신현진 에디터
출처-팀팍스 블로그
유소년 부산시 주짓수대표 방곡초등학교 4학년 박지민.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주짓수 부산시대표로 선발됐을 때, 그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이었어요."

유소년 주짓수 부산시대표 방곡초등학교 4학년 박지민 군의 소감이다. 

박지민 군은 10월 23일 양산에서 열린 주짓수 부산시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며 부산시대표로 선발됐다. 부산시대표로 발탁됨과 동시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 출전권을 얻은 박지민 군과 SNS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지민 군에게 부산시대표로 선발된 소감이 어떤지 물었다.

박지민 유소년 주짓수 부산시대표는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이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주짓수를 시작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체구에 관계 없이 대결이 가능하다'는 주짓수의 매력 때문이었다"며 시작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태권도, 유도를 배우다보니 조금 색다른 운동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운동을 알아보다 주짓수라는 운동을 알게됐어요. 주짓수는 타격기를 하지 않고 서서든 누워서든 사람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작은 체구의 사람이 큰 체구의 사람과 대결이 가능해요. 그런 매력에 빠져 주짓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민 선수는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다.

"청소년대표팀에 합류해 열심히 훈련해서 최종적으로 주짓수 대한민국 국가대표 마크를 다는게 꿈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허민석 관장님을 본받아 훌륭한 주짓수 지도자가 되고싶습니다."

 

출처-팀팍스 블로그
주짓수 경기 모습. 출처:팀팍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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