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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여나 작가·황현일 사진작가 '나는 해녀다-기장군 1세대 해녀 자서전' 출간 12월 4일 오후 3시 일광 갤러리 한스서 오픈식
동화작가와 사진작가, 기장의 해녀이야기 담다
2021. 11. 17 by 신현진 에디터
출처:황현일 사진가 페이스북
출처:황현일 사진작가 페이스북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동화작가와 사진작가가 협업해 해녀이야기를 출간한다. 

김여나 작가와 황현일 사진가 이야기다. 두 사람은 '나는 해녀다-기장군 1세대 해녀 자서전'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을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개최한다. 오픈식은 12월 4일 오후 3시 일광 가마골소극장 맞은편 갤러리 한스에서 열린다. 

'나는 해녀다-기장군 1세대 해녀 자서전'은 기장군에 있는 18개의 갯마을을 배경으로 6명의 해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황현일 사진작가와 김여나 동화 작가는 기획부터 시작해 취재와 글, 사진, 디자인, 편집, 교정, 인쇄까지 18개월 동안 작업에 임했다.  

참고로 김여나 작가는 2019년 7월부터 28개월 동안 해녀 이야기를 쓰기도 했다. 김 작가는 “온 마을 사람들이 1세대 해녀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았고 이 자서전은 선한 힘이 모여 탄생했다"면서 "일본과 우리나라에만 해녀가 있는데, 제주도 해녀에 대한 자서전은 있지만 내륙 해녀 자서전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김여나 작가는 2018년 21회 부산아동문학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황현일 사진가는 약 20여년간 기장사람들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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