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부산시 관계자,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결정”
추석연휴 5일간 추모·영락공원 폐쇄
2021. 09. 02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추석 연휴 5일간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이 전면 폐쇄된다. 정관에 위치한 부산추모공원도 문을 닫는다. 

최근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5일간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의 공설묘지 및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담, 봉안묘)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약 20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 성묘객들이 집중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9월 11일과 9월 12일, 9월 25일부터 9월 26일 등 주말 4일간 ‘봉안당 일일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880명으로 제한되며,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또 제수 음식 반입 및 실내 음식물 섭취가 엄격히 금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051-790-5000) 및 추모공원(051-79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