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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에 있는 자작나무 숲을 선정했다.
검마산(해발 918m)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자락에 축구장 40여 개의 크기인 30ha 규모의 자작나무가 순백의 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 자작나무는 약 9m 높이로 활엽수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살균효과도 좋아 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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