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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옥의 가치찾기
상식이 원칙이 되는 기본적인 사고에 충실하기를 정상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때 바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송무무옥의 가치찾기]26)1+1=2인가 1인가 헷갈리는 사회
2021. 08. 06 by 정관타임스Live

1+1=2인가, 1인가?
현대사회는 다양한 지식과 지능으로 개인의 소신과 주장이 강한 사람이 옛날에 비해 많아졌다.
아무리 정상적인 맞는 말을 해도 자기식에 맞지 않으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법적 분쟁 시에는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변호사는 수익을 남기는 즉 수임료를 받고 변론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판・검사는 어떠한가?
그들의 자존감과 소신과 주장은 대단하다. 그러다 보니 판・검사들의 주관적 자기 의견이 조사와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법조계의 판・검사는 획일적인 지식보다 사람을 관찰할 수 있는 인간적인 철학을 가진 지혜의 눈이 더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
1+1=1이라고 고집스레 주장하는 이들의 설명은 이렇다.
1컵의 물을 다시 다른 1컵에 부으면 결국 1컵 밖에 안된다는 논리다. 즉, 사람인 사람은 수없이 많지만 종국적으로 사람은 1종류의 사람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것을 과학이나 물리적으로 풀어보자면 딱 맞는 정답이다. 
그래서 논쟁이 되는 논제의 물음에 따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1+1=1이 아니고, 1+1=2 인 것이다.
하나에 하나로 더하면 둘이 되는 것이 상식이요 정상이다. 그러나 우리는 정상을 비정상으로 해석하고 자신의 논리에만 맞는 것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데 큰 우려가 있다.
요즘 말로 바른 정상적인 소통이 어렵고 힘든다는 것이다.
자연이 기본이 되고 상식이 원칙이 되고 보통 사람이 알 수 있고 수긍할 수 있는 극히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사고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 
1+1=2가 되고 1은 아니라는 정상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때 우리는 헷갈리지 않는 1+1=2가 되는 바른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글=송무옥(생활심서 '가치는 양심과 정의를 먹고 자란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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