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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혈액수급 비상 단체헌혈 나선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
2021. 07. 27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 이하 공단) 임직원들이 혈액수급에 어려움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혈액난이 매우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지난 7월 23일 긴급 단체헌혈을 실시했는데 헌혈에는 34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이날 공단은 2021년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안정적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일주일간 헌혈을 금지하는 방역당국의 지침으로 인해 적정 혈액 보유 일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부산은 혈액 보유량이 크게 줄어들어 적정 보유량이 5일분에 못 미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승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에  지방공기업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8월~9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 헌혈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지역혈액난을 함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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