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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로 닫힌 무료급식소 고리본부는 여름특식 지원
2021. 07. 27 by 김항룡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여름맞이 특식 나눔행사 개최...철마한우 곰탕 620인분 전달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 되길”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리원자력본부가 ‘여름맞이 특식 나눔행사’를 펼쳤다. 지역특산품인 철마한우 포장 곰탕을 구매해 집에서도 간편히 조리할 수 있게 전달한 것.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는 7월 20일 중복을 맞아 ‘여름맞이 특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고리본부에 따르면‘여름맞이 특식 나눔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본부는 올해 약 620인분의 곰탕을 지원했다.  

월내무료급식소와 일광무료급식소 등 2곳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 김종이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고리봉사대 10명이 함께했다.  

김준석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음식 전달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월 20일 열린 여름맞이 특식나눔행사 모습.
7월 20일 열린 여름맞이 특식나눔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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