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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군에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175, 176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175번 확진자는 지난 7월 22일 확진된 부산 7404번(기장군)의 접촉자로 북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6번 확진자는 지난 7월 20일 확진된 부산 7178번(수영구)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양성이 나왔다.
정임수 부군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시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태세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대한 이행 점검을 꼼꼼히 하고, 개인별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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