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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을 위한 관심, 어디까지...
2021. 07. 14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한인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 및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월 5만원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내 사할린한인 대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정관휴먼시아 1단지에 사할린한인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기장군에는 106명의 사할린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생활안정 지원, 사할린주민 쉼터 설치와 함께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교육 등의 사업도 추진중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대부분 고령인 사할린한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쉼터조성을 통해 지역내 사할린한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사할린한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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