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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서 해운대수목원까지 무료 셔틀버스 왕복 운행
무료 셔틀버스 타고, 해운대수목원 가자
2021. 07. 05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운대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운영을 맡는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 일원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5월 20일 공사를 마친 1단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수목원까지 1.5km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위해, 45인승 대형버스(휠체어 6석, 일반 25석)를 제공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셔틀버스는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역 1번 출구와 해운대수목원 구간을 운행한다.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매 정시에, 해운대수목원 입구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시간 30분마다 출발한다. 마지막 운행 시간은 오후 4시(반여농산물시장역)와 4시 30분(해운대수목원)이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은 수목 19만 그루를 식재한 치유의 숲과 주차장 655면(24,556㎡) 등 약 13만 3000평을 우선 개방했으며, 화장실과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과 당나귀, 양, 염소 등에게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작은 동물원을 조성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약 없이 무료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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