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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 발대식 열려...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사 대거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정치 발전 기틀 마련하는 일에 힘 모으기로 심헌우 기장군인재육성발전회 이사장 등도 참여...

김원 상임대표, "정치 발전으로 살기좋은 부산 만들자"

2021. 07. 03 by 김항룡 기자

김원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서는 정치발전이 중요하다"면서 "바른정치의 기틀을 다지는데 밑거름이 되자"고 제안했다.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상임대표 김원) 발대식이 7월 3일 오후 연제구에 위치한 해암빌딩 9층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봉사와 함께 바른정치의 기틀을 마련해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자는 게 출범 취지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임대표를 맡은 김원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행정안전분과 부위원장과 박진용 굿모닝성모안과 대표원장, 전성하 (주)LF에너지 대표이사 등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 발기인들이 대거참여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살기좋은 부산을 위한 봉사활동과 바른정치 기틀 마련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인사 중에는 기장 출신 인사들도 눈에 띠었다.

심헌우 부산시기장군인재육성발전회 이사장과 김대열 기장군자율방범연합대장 등도 자리를 함께 해, 부산지역 정치 발전을 통한 살기좋은 부산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옥위 시인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 김원 상임대표는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분들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선택을 잘못했기 때문이고 분열했기 때문"이라면서 "가장 큰 봉사는 바른정치이고 바른정치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것이다. 이를 위한 자양분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권력과 권자, 완장에 집중할 때가 아니다. 아파하는 우리 이웃을 끌어안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뭔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가 해야 한다. 모두 행동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살기좋은 부산만들기 위원회에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김영 전 부산MBC 사장, 장정규 한국전력전우회 부산지회장, 이영근 전 부산시 남구청장, 최충경 국민안전운동본부 고문, 이윤희 수한기업 대표이사가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