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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보름분향으로 공부자의 유업기려
2021. 06. 28 by 김항룡 기자

기장향교는 6월 24일(목) 상오 10시 30분 음력 5월 보름분향으로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날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하여 시작된 분향의(焚香儀)는 대성전 제향마당에 입취위 한 후에 정정일 전교님께서 헌관, 이방호 유도회장님께서 감찰로 봉 공하셨으며 김성조 교화수석장의가 집례, 김용삼 재 무수석장의가 알자, 이제호·최종권 장의가 각각 봉향과 봉로, 김성원 여성장의가 사세로 봉무했다.
안길복 섭외수석장의, 정진석, 신종규, 김보승, 김지태 장의와 신동수, 이순동, 김두견 습의장의 등이 참례했다.
이날 분향은 11시에 개최되는 장의회의 관계로 평소 상오 7시에 봉행하는 분향을 시간을 늦춰 봉행했다.
분향을 봉행한 후 명륜당 대청마루에 전교님과 유도 회장님을 모시고 예를 올리며 덕담과 훈시를 들은 후  뒤이어 개최될 장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파좌를 했다.
600년 문묘에 향촉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기장향교는 선대에 이어 정정일 전교님과 이방호 유도회장님을 모시고 시장의 전원이 성묘와 교궁수호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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