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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메르스 확진환자 제주도 여행 충격 속 정부에 대책 주문
하태경 의원, “국내선 항공 통제시스템 필요”
2015. 06. 18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18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제주도를 여행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해운대기장을)“국내선 항공 이용시 자가격리자 찾아내는 시스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외 출국의 경우에는 출입통제시스템 있지만 국내공항 이동시 자가격리자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이 같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

하 의원은 “국내공항 간 이동시, 메르스 자가격리자 통제 시스템이 전무하다는 것은 메르스의 전국 확산 가능성이 그 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부는 국내공항 간 이동시 자가격리자를 통제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국민 불안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에 앞선 16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항공기, 기차 등 대중교통 탑승 시 자가격리자 신분을 철저히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문제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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