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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차 부산시민협치회 정기회의 개최
박형준 호의 시민협치...15분 도시실현 등 이룰까?
2021. 06. 21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2021년 제1차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정기회의’가 6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산시민협치협의회는 2019년 9월 시장을 비롯하여 북·해운대구청장, 공개모집 시민,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민관협치 협의체다.

부산시민협치협의회는 ‘부산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에 관한 사항,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협치에 관한 사항, 시민참여의 다양화와 공론화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조정하는 기구다. 

시장 취임사를 통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혁신에서 시작된다. 혁신의 기반은 협치에 있다”면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민관협치 방향에 대한 의견청취와 함께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과 시정협치형 주민제안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행정이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그에 따라오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이제는 협치를 하지 않고는 어떠한 문제도 변화시켜 나갈 수 없다. 15분 도시 실현과 2030월드엑스포 유치 등 시민의 기대가 현실이 되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협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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