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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 선정 아파트부녀회원들, 새봄맞이 화단 조성 한창...
"아파트 정원은 우리 손으로"...두산위브더테라스의 '봄'
2021. 05. 09 by 곽일주 기자

[편집자주]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021년도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에 정관 두산위브더테라스아파트가 선정됐다. 아파트 정원을 새롭게 단장 새봄맞이가 한창인데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아파트를 찾아 진행과정을 들여다본다.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해 272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이 사업에 응모했다. 이후 사업비 총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두산위브테라스 아파트는 지난 4월 1일부터 주민들이 나서 본격적으로 새봄맞이 화단을 조성 중이다.
아파트 부녀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식재 기술을 배워 화단을 직접 가꾸고 있다.

전향숙 부녀회장과 회원 10여 명은 매일 현장에 나와 식재를 옮겨 심는 등 입주민들이 같이 공유하게 될 정원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시간을 내 단지 내 청소를 하는 것은 물론 주변 공원을 같이 돌며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장군수상을 수상한 전향숙 회장은 평소 수목과 식물재배에 경험이 많다. 일부 회원도 전문가에 못지않은 지식을 겸비한 터라 조경업체에 버금가는 정원 조성을 한껏 기대를 하고 있다.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내년 봄 무렵에는 변화된 생활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와 정관계룡리슈빌 아파트 등 총 2곳을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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