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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아기새 소리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박물관 새싹잔치'가 정관박물관에서 5월 5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열린다.
정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러 개의 점을 순서대로 연결해 새모양 토기 그림을 완성해오면 ‘아기새 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기새 소리’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고 소리 기념품도 받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어린이날 선물로 소리 풍선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상설전시 관람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들이 귀여운 ‘아기새 소리’를 만나고 관련 유물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과정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11월까지 매월 2·4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1-720-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