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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부산~울산 광역철도계획에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일부 포함 정관선 등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 추진에 박차 도시철도 예타 조사 등 행정 절차 준비....
기장군, 도시철도 관련 계획 수립에 박차
2021. 04. 27 by 안봉현 기자

<기장일보/안봉현 기자>=기장군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계획이 포함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정관월평이 포함됨에 따라, 기장군 숙원사업인 기장군 도시철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발표한  「부산~양산~울산」 간 광역철도 노선은 부산노포에서 정관 월평을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본 노선에는 그간 기장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사업 중 정관선 사업의 최대 연계구간인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노포~월평구간은 정관선과 연결되어, 정관신도시 및 주변지역 교통수요 처리와 부산도심권에 대한 접근성 및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등 필수적인 구간이다.

그런데 해당구간은 투입사업비 대비 편익이 낮게 측정되어 정관선의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구간이었다. 비로소 이 구간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됨으로써 정관선의 부산도심과의 연계, 울산지역의 교통수요 반영을 할 수 있게 되어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이번 ‘부산(노포)~양산~울산(KTX역) 광역철도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안) 반영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장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관계자들이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건의한 사항이다. 

기장군은 또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사업을 기장지역 내 KTX이음 정차역 유치 및 동해선 배차간격 단축 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KTX이음이란 현재 중앙선 노선을 따라 서울 청량리와 안동 간 우선 운행 중인 노선을 말하며, 향후 안동역에서 신경주역에 연결된 이후 태화강역, 부전역 등 동해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기장군은 열차가 통과하는 기장지역 내 동해선 역사를 활용하여 KTX-이음 정차역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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