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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
전복 종자 34만미, 13개 마을어장에 방류
2021. 04. 22 by 김연옥 기자
4월21일 기장군 신안어촌계의 전복종자 방류현장
4월21일 기장군 신안어촌계의 전복종자 방류현장

<기장일보/김연옥 기자>=전복 종자가 13개 마을 어촌계지선 마을어장에 방류됐다.

기장군은 지난 4월 21일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복 종자 34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올해 방류한 전복은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각장 3.5cm 내외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다.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나잠 어업인들이 잠수하여 수면 아래 바위에 치패(어린 조개)를 직접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방류를 진행했다.

기장군은 매년 초 어촌계 대상으로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전년도 불가사리 구제 실적 및 전복생산량을 바탕으로 각 어촌계별 방류량을 결정해 어촌계별로 차등 배정하고 있다.

이번 종자 방류에는 부산시 수산정책과, 기장군,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방류대상지역(공수, 동암, 서암, 신암, 두호, 학리, 이천, 이동, 동백, 신평, 문중, 문동, 월내) 어촌계장 및 나잠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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