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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 비대면으로 개최

2021. 04. 26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어린이들의 그림 솜씨 대회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변경된다.

부산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감상하고 그림으로 그려왔던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올해는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부산박물관 소장유물(실내외 전시유물, 홈페이지 게재유물), 유물과 관련한 선조들의 생활 모습(상상화), 부산박물관 전시 관람 모습(상상화 포함) 등 세 가지이다.

작품은 8절지에 크레파스, 물감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제출 시 작품 뒷면에 참가자의 소속(학교, 학년, 반)과 이름, 작품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월 3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busan.go.kr/busan)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이다.

온라인 전시를 위한 작품 제출은 사전 참가 신청자만 할 수 있으며,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 부산박물관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솜씨자랑 참가 기념 상장과 추억으로 간직할 작품 관련 기념품이 우편으로 증정된다.

출품작품은 모두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 6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7~8월경에는 부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영상으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문의 051-610-7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