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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기장군 4월 6일 합동점검...준비상태 원활
기장 백신접종센터 합동점검...결과는?
2021. 04. 07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부산시와 기장군이 백신접종센터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백신접종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점검결과가 나쁘지 않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지난 4월 6일 오후 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백신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와 백신 수송계획, 백신 보관, 이상반응 환자 발생시 긴급 이송체계, 우발상황 대비 태세 등이 주요 점검사항이었으며, 그 결과 준비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오는 4월 22일 백신접종센터 개소를 목표로 초저온냉동고와 무정전 전원장치를 구입했으며, 전기공사와 의료인력 확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백신접종센터 시설 공사가 끝난 후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오는 8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르신이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법정대리인 또는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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