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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직업학교 등 44개 기관, 직업능력훈련기관으로 선정

2021. 04. 05 by 김항룡 기자

기계설계, 항만물류, 실내건축 과정 등 운영
부산시, 훈련비와 훈련수당·취업성공수당 등 지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기장직업학교와 금정직업전문학교,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가 2021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3월 8일 부산시는 이들 직업훈련기관을 비롯한 44개 기관을 2021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훈련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기장직업학교 등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체 일정에 따라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훈련대상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 거주 미취업자로 부산시는 훈련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일정 이상 출석시 기간별 훈련수당을 25만원 지급하며, 훈련수료 후 5개월 내 취업할 경우 취업성공수당도 지원한다.

참고로 취업성공수당은 20만원이다.

훈련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희망 훈련기관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직업훈련에 대한 문의 및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부산기장직업학교는 기계설계 실무 양성과정을, 부산부경직업전문학교는 실내건축 인테리어 디자인설계 실무양성과정을, 금정직업학교는 글로벌 항만물류 관리자 양성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51-721-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