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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등 코로나19 백신접종

2021. 03. 18 by 김연옥 기자

<정관타임스/김연옥 기자>=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등 관계자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기장군은 3월22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를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원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 의료인, 감염병 전담병원 종사자가 해당된다.

따라서 기장군은 만 65세 이상 해당 대상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3월 19일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대상자는 3월 22일부터 시설별로 병원 내 자체 접종 또는 방문 접종 방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해 온 기장군 1분기 우선 접종대상자의 백신 접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만 65세 미만으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900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366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290명),감염병전담병원 종사자(636명) 등 총 2192명 중 지금까지 1132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률은 51.6%에 이른다.

기장군은 정부의 2분기 접종 시행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2분기 백신 접종 추진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일반인,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등 교사,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2분기 월별 백신 접종계획을 3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