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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코로나19 백신 1차 우선접종자 중 56.2%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군은 백신접종이 원활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3월 11일 기장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1차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11일 정오 기준, 1차 우선 접종대상자 1556명의 56.2%인 87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정부와 기장군이 지정한 1차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900명)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366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290명) 등 총 1556명이다.
기장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요양병원·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3월 8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5개소, 119구급대원, 역학조사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1차 우선접종자의 백신접종 마감 시한은 오는 3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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