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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만 21세부터 39세 미만 대상... 2년간 전기차 임차료 일부 지원 월 20만 1000원~25만 9000원 부담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장만
기장군 소재 기업, 청년 근로자 전기차 임차료 지원
2021. 03. 10 by 유혜경 기자

<정관 타임스/유혜경 기자>=기장군과 강서구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에게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기장군과 강서구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에게 전기차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8년 시작하여 지난 3년간 33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명으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1차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중 42만 2000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은 26세 이상 20만 1000원, 26세 미만 25만 9000원을 부담한다. 차량은 올해부터 르노삼성 ZOE INTENS ECO 모델로 변경되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기장군·강서구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로서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 일자리 정보망(www.busanjob.net)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051-717-3752), 기장군 재직자는 산단운영센터 동부지소(051-728-804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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