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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진 보강
신도시 인구유입에 의료환경도 변화?
2021. 03. 05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동남권원자력 소아청소년과 및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보강된다. 
 
최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3월부터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추가로 영입해 암 진료 뿐 아니라 일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이같은 의료진 강화는 일광신도시와 정관신도시 인구유입으로 젊어지는 기장군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함이다. 
 

동남권원자력을 신도시 조성 등 의료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을 보강했다. 사진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맡게 된 박미경 교수와 구자윤 비뇨의학과 과장.
동남권원자력을 신도시 조성 등 의료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을 보강했다. 사진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맡게 된 박미경 교수와 구자윤 비뇨의학과 과장.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 박경미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역임했다. 소아청소년질환(신생아 질환, 감염성 질환, 혈액검사이상 등)에 대한 많은 경험과 이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아암과 백혈병을 1년에 50례 이상 성공적으로 치료했으며,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치료제를 적용한 치료에 대한 경험도 갖고 있다.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부산대학교병원의 교수를 역임했다. 비뇨기 질환 중 방광암, 신우, 요관암, 신장암 등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세 분의 명망 있는 의료진을 영입했다”면서 “명의를 지속적으로 보강,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고품격 공공의료서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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