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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아스트라제네카 투약
기장군 우선접종대상 850여명, 2월 27일부터 첫 접종
2021. 02. 25 by 김항룡 기자
코로나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 모습. 출처: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2월 27일부터 시작된다.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대상자가 접종대상이며, 20개소 830여명이 첫 접종대상이다.  

2월 25일 기장군은 2월 27일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요양병원 5개소와 노인요양시설 15개 소 등 총 20개소다. 만 65세 미만의 종사자와 입원환자 830여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약한다. 

이를 위한 백신배송은 2월 25일과 2월 27일 두 차례 이뤄지는데 기장군보건소와 각 요양병원에 백신이 배송된다. 

복있는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자체적 접종이 이뤄지며, 노인요양시설은 3월 4일부터 위탁의료기관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도 준비에 들어갔다. 

기장군은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병원 등 지역 내 11개 기관 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상태다. 

백신접종과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에 맞춰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백신접종이 이뤄지더라도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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