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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덕 기장소방서장, “원전사고 방지 위해 투자·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장안 길천119지역대 개청식 열려
2021. 02. 24 by 김항룡 기자
2월 24일 열린 개청식 모습. 출처:기장소방서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소방서 길천119지역대 개청식이 2월 24일 열렸다.   

기장소방서에서 개최한 이날 개청식에는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과 박인식 고리원자력본부장, 김민정·구경민 부산시의원, 지역주민,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180번지에 위치한 길천119지역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로부터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지난 2020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고, 시비 총 21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2686㎡, 연면적 757㎡, 지상 2층 1동 규모로 올해 1월 완공됐다. 길천119지역대에는 소방인력 33명과 무인파괴방수탑차를 포함한 4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됐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고리원전 등 여러 기관의 도움과 관심으로 길천119지역대가 개청하게 됐다”면서 “장안읍 및 일광면 일대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장소방서는 원전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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