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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특구유치 의지 피력한 오규석 군수
"기장군수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2021. 02. 22 by 김항룡 기자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관련 입장문 발표
"부산시 2순위 제출 유감...특구지정은 원전으로 고통받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 될 것" 주장
해운대 센텀 2지구와의 경쟁서 어떤 영향 미칠 지 관심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국토교통부가 곧 도심융합특구 공모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2순위로 밀려 있는 기장군이 입장문까지 발표하면서 특구 유치에 대한 뜻을 나타냈다. 

기장군수는 특구 유치를 위해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나는 내용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기장군의 이같은 특구유치 의지가 국토부 선정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우위 확보 등 행정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
오규석 기장군수.

기장군은 2월 22일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 공모사업과 관련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 입장문은 오규석 군수가 직접 작성한 것이다. 

오 군수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부산시가 최종 후보지 1순위로 해운대구 센텀2지구를, 2순위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일원으로 제출한 것에대해 제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야말로 도심융합특구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정확한 기준과 잣대로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특구지정여부는 "지난 40여 년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은 정신적, 재산적 피해와 고통을 감내하며 국가전력 보급기지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원전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대한 기장군수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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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융합’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지역에 혁신성장거점을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 공모사업이라는 좋은 정책을 발굴해서 시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부산시에서 도심융합특구 최종 후보지로 1순위는 해운대구 센텀2지구, 2순위는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일원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 지정사업은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같이 산업, 주거, 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의 지정과 조성이 목적인 사업입니다.

이러한 도심융합특구 사업에 있어 최적의 여건과 주변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부산시에서는 도심융합특구 2순위 후보지로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사항에 대해 납득할 수도,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도심융합특구 지정사업은 중요한 미래 국책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분들께서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의 타당성을 잘 살피셔서 정확한 기준과 잣대로 평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기장군이 그 동안 군민들의 피눈물 나는 혈세를 아끼고 쪼개서 순수군비 3,197억원을 투입해서 148만㎡(45만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대규모 혁신사업이자, 군수 핵심공약사업입니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한민국 방사선 의·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산단이기도 합니다. 2조1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906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1,21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장과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 사업입니다.

또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안에는 2010년 7월 30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9곳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뚫고 부산시와 우리 기장군이 유치한 4,389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사업,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사업,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고, 강소기업은 물론이고 미래 첨단 전자·전기 분야를 선도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사업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은 부산, 울산, 경남을 연결하는 철도, 도로, 교통의 중심축에 있고, 향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지역이 될 것입니다.

부산, 김해, 창원을 연결하는 도시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부산, 울산, 포항을 연결하는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의 중심지역이며, 국도14호선과 국도31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울산함양밀양 고속도로와는 10분 거리입니다. 또한 KTX부산역과 KTX울산역의 중심에 있습니다. 아울러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동해선 복선전철 좌천역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웅상, 울산KTX역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망과 연결되는 정관선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관선을 통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은 정관신도시를 경유해서 부산, 양산, 울산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입니다.

바로 인근에는 24만평 규모의 기장 도예촌 부지 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산종합영화촬영소가 올해 11월에 착공됩니다. 인근 월드컵빌리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고, 야구명예의 전당(야구박물관)도 들어섭니다. 또한 인접한 지역 해안변에는 2022년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는 366만㎡(111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는 아시아 최고급 수준의 아난티 코브와 힐튼 부산 호텔, 이케아 동부산점, 롯데몰 동부산점,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국립 부산과학관 등이 들어서 있고, 롯데월드 매직 포레스트 테마파크(루지파크, 쇼핑몰, 호텔, 스포츠파크) 등이 조성 중에 있습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유동인구는 내·외국인 포함 연간 예상방문객이 1,05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인근에 있는 옛 한국유리 부지에는 15만㎡(4만5천평) 규모의 미술관, 해양공원, 해양과학·체험시설, 호텔, 주거시설 등 최고급 문화, 휴양, 주거, 레저 복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바로 앞에 대한민국 명문 고등학교인 장안제일고등학교와 장안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신세계 첼시 아울렛(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박태준 기념관이 있습니다. 사계절 눈이 없는 임랑해수욕장과 일광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인구 3만 규모의 일광신도시와 인구 8만 규모의 정관시도시가 인접해 있고, 바로 앞에 인구 1만명 규모의 장안읍 좌동 신도시가 조성 중에 있습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은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1호기의 해체를 담당하는 원전해체연구소가 부산과 울산이 공동 유치해 설립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인근지역을 포함해 원전 1기가 정지 중, 원전 7기가 가동 중, 원전 2기가 건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정지·가동·건설에 이르는 원자력발전소 10기가 모여 있는 세계 최대 원전밀집지역입니다. 상근 종사자수가 6천여명에 이릅니다.

주변에는 13개의 산업단지도 밀집되어 있습니다. 11개의 산업단지가 운영 중에 있고, 2개의 산업단지는 조성 중에 있습니다. 산업단지의 상근 근로자수만 해도 1만6천여명에 이릅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은 산업과 주거의 중심도심지입니다.

올해 1월 서울대 행정대학원 커뮤니티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229개 지역(기초지자체 226개,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커뮤니티 웰빙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역의 사회와 경제, 인프라, 환경 등 6개 분야를 종합한 평가에서 기장군은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필요한 인프라와 여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40여 년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으로서 지역주민들은 정신적, 재산적 피해와 고통을 감내하며 국가전력 보급기지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낙후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할 차례입니다. 그것이 바로 도심융합특구 지정입니다. 보상은 바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필요한 45만평 규모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 산업단지 부지가 조성되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정주여건이 구축되어 있고, 힐링·휴양·관광 자원 등의 입지적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는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 산업단지 지역으로 도심융합특구를 보내주십시오! 오늘이라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다면, 우리 기장군은 내일 당장 전폭적인 재정적·행정적 지원과 함께 삽을 뜰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도심융합특구 지정과 함께 모든 길은 반드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 산업단지 지역으로 통하는 시대를 반드시 앞당기겠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마무리 사업은 도심융합특구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화룡점정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도심융합특구 유치 사업입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에 도심융합특구라는 여의주를 반드시 품도록 하겠습니다. 도심융합특구를 반드시 유치해서 융합을 키워드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진기지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1.  2.  22.
기장군수가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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