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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상황보고회서 결정...차박금지 행정조치도 유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기장군, “공공시설 운영중단조치 유지”
2021. 02. 16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군 주요 공공시설 운영중단조치가 현재대로 유지된다. 해안가 차박 및 캠핑금지 행정조치도 그대로 시행된다.  

2월 기장군은 차성아트홀에서 오규석 기장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열고, 위같이 정했다.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되지만,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한 것. 

운영 중단 조치 유지대상 공공시설은 공공도서관 7곳과 작은도서관 61곳,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장안천 야구장, 월드컵빌리지, 철마체육시설, 소두방체육공원,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기장생활체육센터, 기장군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문화예절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체육시설, 커뮤니티 공간), 마을 경로당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금지 행정명령도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키로 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방역이 느슨해지면 다시 지역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개인의 영업 등 경제활동은 정부의 방침대로 1.5단계를 적용하고, 공공시설은 운영 중단 등 강화된 방역체계로 이어나가는 전략으로 방역관리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2월 15일 오전 11시 30분경 기장군 관내 A병원 입원환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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