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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토부 찾아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 협조 요청
2021. 02. 10 by 곽일주 기자
기장군 생활체육공원 조성도 모습.
기장군 생활체육공원 조성도 모습.

<정관타임스/곽일주 기자>=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관리계획 미반영시설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기장군 관계자들이 국토부를 찾았다. 

2월 9일 국토부를 찾은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신도시에 이어 최근 일광신도시가 조성되고, 기장읍과 장안읍의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기장군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체육시설이나 공원이 부족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주민들의 권리가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생활체육공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를 찾은 기장군 공무원들. 

또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표준규격에 맞게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만큼 향후 광역철도망과 연계하여 부산~울산간 동해선이 개통될 경우 340만 부산시민은 물론, 울산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관련 규정을 검토하여 체육공원조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기장군은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에 23,690㎡ 규모로 국제규격의 축구장과 배구장, 농구장 등 전문체육시설과 야외운동시설과 접목된 산책로, 힐링공간을 갖춘 다목적 종합 체육공원이다. 2020년 3월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주민열람공고를 거쳐 2020년 8월 토지소유자들의 80%가 공원조성에 찬성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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