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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교재단 이사·평의원회의 기장향교서 열려 
2020. 12. 28 by 기장향교

(재)부산시향교재단(이사장 양연모)은 11월 27일 상오 10시 30분 기장향교 유림회관(당호 집인관)에서 기장향교 소속 이사, 평의원, 감사를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다.
박인태 법인 사무국장의 사회와 양연모 이사장 주관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특별히 기장향교 원로분들을 모신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문묘향배, 상읍례, 양연모 이사장 인사, 기장향교 정정일 전교 인사, 구석기 원로 인사,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 업무에 대한 보고는 박인태 재단국장이 했으며 김두호 국장은 기장향교 업무보고를 했다.
업무보고 후 재단과 기장향교 현황에 대해 이사장의 회의 주재로 토론과 질의가 있었으며 양연모 이사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 구석기 원로로 부터 과거와 현재의 향교역사에 대한 말씀을 듣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세국, 김재근, 구석기, 신태근, 신목동 등 기장향교 원로와 양연모 재단이사장과 정정일 기장향교 전교, 이방호 기장향교 유도회장,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 등 이사와 정태우·정인호·왕금자·성인수 등 평의원, 정종영 기장향교 의전수석 장의, 박인태 법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자유스런 분위기속에 재단과 기장향교 현황, 원로들로부터 지난 역사와 경험 등의 고견을 청취했으며, 향후 부산유교의 발전방향과 비전 제시, 유림들의 의식구조 변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양연모 이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이사·평의원회 의를 규정에 맞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동래와 기장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일 기장향교 전교는 “기장까지 와서 회의를 개최할 수 있게끔 용단을 내려준 이사장과 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기장유림들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산 유림의 위상제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구석기 원로는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하신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화합하는 부산유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교와 향교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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