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건강
기장군치매안심센터, 해운대백병원과 인지개선 프로그램 운영 VR기술로 기억 자극...예술활동도 병행
치매 극복 위한 ‘가상현실기술’  
2020. 10. 20 by 이명숙 기자

<정관타임스/이명숙 기자>=치매 개선에 가상현실(VR) 기술이 이용된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해운대백병원 신경과와 함께 ‘1:1 대면 노인 인지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19일부터 정관보건지소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당 1시간 가량 개인별 인지개선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간은 5주간(10회)이다. 
VR을 통한 ‘기억 여행’으로 노인의 기억을 자극하고, 음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인지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내 단체교육이 중단되면서 치매 대상자 및 인지저하 노인의 돌봄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향후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709-298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