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건강
8월부터 운영되는 '기장군 음압구급차'
2020. 08. 04 by 김항룡 기자
△기장군이 최근 도입한 음압구급차.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코로나19 등 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특수구급차량이 8월부터 운영된다. 

8월 3일 기장군은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음압구급차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음압구급차는 차내 음압시스템이 설계돼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한다. 또 공기 중 미세입자를 제거하는 헤파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호흡기 병원체 의 외부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운전석과 환자가 있는 공간이 격벽으로 분리돼 의료진의 2차 감염을 차단한다. 

해당 구급차의 구매에는 국비 약 2억원이 소요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